회사소개

홈 > 반려동물 > 개 > 질병
제목 내부 기생충 > 회충증
이름 관리자 작성일   2014.03.27
|| 회충증

개에 있어서 가장 많이 감염된 선충류로서 모견의 체조직에 잠재하던 3기 자충이 임신말기( 42일경)에 태반을 통과 태아에 감염되거나 아니면 분만 후 약 30일 정도 모견의 유즙을 통하여 배설되어 포유 자견이 감염됨으로 생후 20일이면 대부분의 자견이 회충에 감염된 것으로 보아야 한다. 회충이나 개 편충같은 선충류가 감염되어 있으면 강아지에서는 빈혈이 심하게 나타나고 등은 야위나 복부는 팽팽하게 커진다. 생후 2~3주령의 강아지는 반드시 기생충 구제를 10일-15일 간격으로 최소 3회 이상 반복 투여하도록 하고 모견은 포유중에는 자견과 동시에 구충제를 투약한다. 선충류의 감염이 심하면 영양 탈취 및 유충의 채내 이행으로 인한 기계적 자극에 의해 쇠약, 설사, 빈혈, 기침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피부병, 간장장애, 복막염 등을 일으키기도 한다. 어린이들이 흙을 먹는 습관과 위생관념의 미흡 때문이겠지만 1~5세정도의 어린이들에게 자주 발견되는 개회충증은 충란을 입으로 섭취하여 유발되는 것으로서 섭취된 충란이 유충이 되면 인체의 장관 벽을 뚫고 지나가며 여러 조직을 이행하고 다닌다. 이들은 인체 내에서 정상적인 생활사를 갖출 수 없기 때문에 인체 면역계에 의해 파괴되지만 그전까지는 장관 내 이행이 지속된다. 대부분은 무증상으로 진행되지만 중추 신경계와 심근에 호산성 육아종성 반응을 일으키기도 한다. 드물게는 발열, 체중감소, 기침, 폐, 발진 등과 더불어 전안구염, 포도막염, 맥락막염 등을 일으키고 실명하게 된다는 보고서도 있다. 이러한 이유로 공공장소에서는 분변 처리에 관심을 기울여야 할것이며 보호자에게 개회충의 생활사를 알려주고 인체 감염성을 교육하여 분변등에 오염되지 않도록 주의시킬 필요가 있다.


이전글 ▶ 내부 기생충 > 내부 기생충 감염증이란
다음글 ▶ 내부 기생충 > 구충증